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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스더의 구조

① 3장 유다 백성의 위기

3장에서 ‘하만’이 등장하면서 에스더서의 분위기는 전반부와 다르게 반전이 된다. 하만은 유다 백성을 모두 멸절하고자 하는 음모를 세우기 때문이다.

② 4-5장 에스더의 결단

하만의 음모로 인하여 모르드개는 이 문제를 들고 에스더 왕후를 찾아간다. 그리고 유다를 구하는데 에스더가 자신의 역할을 다하도록 가르치고, 에스더는 유다 백성의 구원을 위하여 자신이 해야할 일을 결단한다. 죽음까지도 각오한 에스더의 결단과 그 행실이 4-5장에 기록되어 있다.

*핵심성경구절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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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6-10장 유다 백성의 구원

3-5장까지는 위기에 처한 유다 백성의 분위기가 흘러가고 있다면, 마지막 6-10장은 또다시 반전을 거듭하며 유다 백성이 구원받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다. 6장에서 모르드개는 존귀하게 되고, 7장에서 하만은 죽고, 8-9장에서 유다인은 대적들에게서 승리한다. 그리고 마지막 9장 20절부터 10장은 부림절이라 하여 포로로 있던 바사 제국에서 있었던 구원받은 이 사건을 기념하여 부림절이라는 절기를 제정하여 기념하게 됨을 알리며 에스더서를 마친다.

2. 에스더의 후반부 : ( ) ~ ( )장

① 3장 유다인을 죽이고자 음모를 꾸미는 하만
아각 사람 ( )은 아하수에로 왕의 신임을 얻었다. 이에 큰 권력을 갖게되고, 모든 백성은 이 하만에게 꿇어 절해야 했다. 그러나 하나님만을 섬기는 사람인 ( )는 유다인의 정체성을 갖고, 하만에게 절하지 않았다.(5절)

이 일로 하만은 심히 노하여 모르드개의 민족인 유다 사람들을 모두 멸절하려고자 음모를 꾸민다. 결국 아하수에로 왕에게 유다인을 멸절시켜도 좋다는 허락을 받아내고, 각 지방에 왕의 도장으로 인친 조서를 보낸다. 조서에는 열두째 달 곧 아달월 십삼일 하루 동안에 모든 유다인들을 남녀노소 불문하고 죽이고 그 재산을 몰수하라는 명령이 기록되었고, 유다 백성은 큰 위기에 처하게 된다.

② 4-5장 죽음을 각오하고 유다를 구원하고자 결단한 에스더
▶ 4장

왕의 조서가 전해지자 모르드개와 유다인들은 애통하고 근심하며 대성통곡을 한다. 베옷을 입고 애통하는 모르드개를 본 수산 궁에 있는 에스더는 내시를 보내어 모르드개를 만나게 한다. 그리고 곧 유다 백성을 향한 하만의 음모를 알게 되었고, 유다인을 멸절하라는 조서가 보내진 것을 알게 된다. 이 사실을 에스더에게 전한 모르드개는 그녀에게 유다 백성을 구하기 위해 ( )을 찾아가라고 간구한다.(8절)

그러나 이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남녀를 막론하고 왕의 부름을 받은 것이 아닌데 스스로 왕을 찾아 나아가면 오직 죽는 법이 있기 때문이었다. 죽지 않기 위해서는 왕이 자신에게 나아온 자에게 금 규를 내밀어야만 했다. 이미 왕을 만나지 못한지가 30일이 지난 에스더는 이 일을 두고 근심한다.(11절)

모르드개는 근심하는 에스더에게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 사람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질 것이라 생각하지 말라 가르치며 14절에서 2가지를 주장한다.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⑴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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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⑵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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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는 이후 죽음을 각오하고 왕 앞에 나아갈 터이니, 수산 성의 모든 유다인들은 이 일을 위해 금식하며 기도해 주기를 부탁한다.(16절)

▶ 5장

유다 백성의 구원을 위하여 결단한 에스더는 왕 앞에 나아가며 실행한다. 아하수에로 왕은 자신에게 나아온 에스더 왕후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금 규를 그에게 내밀어 목숨을 살려주고, 왕후의 소원을 말하라고 한다.(2-3절)

이에 에스더는 왕을 위한 ( )를 준비하는데 하만과 함께 참석해달라 부탁하고, 왕은 하만과 함께 잔치에 참석한다.(4-5절) 그리고 또 다시 아하수에로 왕은 에스더에게 소원을 물어보고, 에스더는 한 번 더 왕을 위한 잔치를 베풀겠으니 하만과 함께 참석해달라 부탁한다.(8절)

하만은 왕후의 잔치에 초대된다는 것에 기뻐하며, 아직까지도 자신을 만나면 절하지 않는 모르드개를 보고 매우 화를 낸다.(9절) 이러한 마음을 아내와 친구들에게 말하며, 자신을 분노하게 만드는 모르드개를 나무에 달아 죽이고자 나무를 세우고 왕에게 허락받기로 결정한다.(14절)

③ 6장 존귀하게 된 모르드개

하만이 모르드개를 죽일 계획을 또 다시 세우던 그 날, 아하수에로 왕은 잠이 오지 않아 ( )를 읽는다.(1절) 그리고 왕의 암살 음모를 막은 모르드개의 사건을 발견하고, 그에게 아무 상급을 주지 않았던 것을 알게 된다.

때마침 하만은 모르드개를 죽이고자 왕의 허락을 받기 위해 찾아오고, 아하수에로 왕은 하만을 만나 이렇게 물어본다.

▶ ‘왕이 ( )하게 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어떤 상을 주면 좋겠느냐’(6절)

하만은 상 받을 사람이 본인일 것이라 착각하여, 이렇게 해주자고 말한다.

왕께서 입으시는 ( )과 왕께서 타시는 ( )과

머리에 쓰시는 ( )을 가져다가

그 왕복과 말을 왕의 신하 중 가장 존귀한 자의 손에 맡겨서

왕이 존귀하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사람에게 옷을 입히고 말을 태워서

성 중 거리로 다니며 그 앞에서 반포하여 이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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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게 하소서 하니라 (에스더 6:8-9)

이 말을 듣고, 아하수에로 왕은 곧바로 하만에게 ‘너의 말대로 ( )에게 빠짐없이 행하라고 명령한다. 왕의 명령대로 시행한 후 하만은 이 상황에 대해서 번뇌하며 급히 집으로 돌아가 자기가 당한 모든 일을 그의 아내와 모든 친구에게 말한다. 이를 듣고 하만의 아내는 모르드개가 과연 ( )사람의 후손이면 당신이 그 앞에서 굴욕을 당하기 시작하였으니 능히 그를 이기지 못하고 엎드러질 것이라 말한다. 그리고 아직 이 말이 그치지 아니하였을 때 왕의 내시가 하만을 에스더가 베푼 잔치에 데리고 갔다.

④ 7장 ( )의 죽음

에스더의 두 번째 잔치가 무르익어갈 때, 아하수에로 왕은 다시 에스더 왕후에게 소원을 물어본다. 드디어 에스더는 자신과 자신의 민족의 생명을 구해달라는 소원을 말한다.(3-4절) 자신이 유다 사람이라는 것을 밝힌 에스더는 유다인 멸절을 계획한 주동자인 하만을 왕에게 고발했고, 그 결과 하만은 모르드개를 매달려고 한 ( )에 달려 죽는다.(10절)

⑤ 8:1-9:19 유다인의 승리와 잔치

▶ 8:1-2 하만의 지위를 받게 된 ( )

유대인의 대적 하만의 집은 에스더가 갖게 되고,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관계를 알게 된 왕은 하만의 지위를 모르드개에게 주었고, 모르드개는 그 집을 관리하게 된다.

▶ 8:3-17 이스라엘의 승리를 위한 준비

앞서 유다인을 멸절하라는 하만의 음모로 인한 왕의 조서는 이제 이스라엘의 승리를 위한 조서로 바뀌게 된다. 유다인의 대적을 살육하라는 왕의 도장이 찍힌 조서가 쓰여져 전국에 반포되기 때문이다.(11-13절) 이에 많은 유다인들은 승리의 기쁨을 표현한다.(17절)

▶ 9:1-19 대적들에게 승리하는 이스라엘

유다인들을 살육하기로 작정되었던 아달월 곧 열두째 달 십삼일의 분위기는 반대가 되었다. 왕의 새로운 조서로 인하여 유다인이 자기들을 미워하는 자들을 제거할 수 있게 된 것이다.(1절) 계혹해서 모르드개의 권력은 굳건해졌고(4절), 에스더는 왕에게 유다인의 대적을 살육하는 날을 하루 더 연장해주기를 간구한다.

그리하여 수산 성 사람들은 십삼일과 십사일까지 대적을 도륙하고, 십오일에 잔치를 열었고, 다른 지방의 유다인들은 십사일을 쉬며 그날에 잔치를 베풀어 즐겼다.(18-19절)

⑥ 9:20-10:3 ( ) 제정

이스라엘이 잔치를 베풀며 즐긴 이 날은, 유다 백성의 구원을 기념하는 이스라엘의 절기, 부림절로 제정되었다.

한 규례를 세워 해마다 아달월 ( )과 ( )을 지키라

이 달 이 날에 유다인들이 ( )에게서 벗어나서 ( )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 )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 )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매 (에스더 9:21-22)

이 부림절의 ’부림‘이라는 이름은 유다인들을 진멸하려던 하만이 음모 속에서 유다 민족을 말살하려는 날짜를 정하는데, 그 날짜를 정할 때 던진 ( )를 말한다. 주사위는 히브리어로 ’부르‘라고 하기 때문에 이 주사위에서 유래한 절기가 부림절인 것이다. 지금도 이스라엘 사람들은 부림절을 지키며, 하나님의 구원하심과 그분의 섭리를 고백하고 기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