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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02-09 04: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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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nahum.pdf

바이블아카데미(46) 24과 나훔, 하박국, 스바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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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훔

나훔은 ‘평안,위로’라는 뜻

 

거의 알려진 것이 없는데, 그의 이름 나훔(Nahum) 속에서 보듯 가버나움(Kapher Nahum) 출신으로 생각하기도 하고, 1:1절의 ‘엘고스 사람’처럼 예루살렘과 가사 사이의 유다남부의 한 마을이라 생각ㅎㅏ기도 한다.

이러한 배경으로 나훔은 아마 남왕국의 선지자로 생각한다(1:15)

 

2. 시대배경

나훔 당시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는 세계적인 대도시.

     

[참고자료: 니느웨]

홍수이후 노아의 둘째 아들인 함의 손자 니므롯(Nimrod)은 셈의 후손들이 건설한 도시를 정복한 후 앗수르성의 북쪽에 새도성 니느웨(Nineveh)를 건설

성경에는 니느웨 성을 가로지르는데 3일이 걸렸다고 했으니 성의 둘레를 도는 데는 10일 정도가 걸릴 정도로 거대한 성

지금도 니느웨에는 요나의 무덤이 남아 있고 그 지역 주민의 25%가 시리아 정교회에 속한 기독교인이다.

 

니느웨의 멸망을 예언하고 있는데 바벨론에게 B.C.612년 앗수르가 멸망하므로, 그 전에 기록되었을 것으로 생각

니느웨의 위치는 A.D.2세기 완전히 파괴되어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없다.

 

고대 근동의 지배국가 변화(괄호 지배년수)

앗수르(북이스라엘 멸망) → 바벨론(남유다멸망) → 페르시아(포로귀환) → 로마제국(예수님시대)

 

 

3. 나훔 요약

 

앗시리아는 인류역사상 최초의 제국으로 세계 4대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이다.

나훔서의 주제는 오만한 앗수르 제국의 수도 니느웨가 멸망할 것

결국 B.C 612년 바벨론에 멸망한다.

 

1) 1장 극악하고 우상을 숭배하는 니느웨의 최후예언

1:2-8, 하나님의 성품과 니느웨의 멸망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2, 3절)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는 심판을 받을 것이지만,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 되심.

1:9-15, 니느웨의 죄 때문에 선포된 니느웨의 멸망과 이스라엘의 회복.

 

1:14

나 여호와가 네게 대하여 명령하였나니 네 이름이 다시는 전파되지 않을 것이라 내가 네 신들의 집에서 새긴 우상과 부은 우상을 멸절하며 네 무덤을 준비하리니 이는 네가 쓸모 되었음이라

 

 

2) 2장 다가오는 하나님의 심판

2:1-3:19 니느웨의 멸망에 대한 묘사
2:1-10 적들의 니느웨 공격(바벨론)


2:3

그의 용사들의 방패는 붉고 그의 무사들의 옷도 붉으며 그 항오를 벌이는 날에 병거의 쇠가 번쩍이고 노송나무 창이 요동하는도다.

2:11-13 니느웨의 멸망


3) 3장 멸망의 원인
3:1 화 있을진저 피의 성이여 그 안에는 거짓이 가득하고 포악이 가득하며 탈취가 떠나지 아니하는도다.

☞폭력, 거짓말, 탐욕, 사악함, 음행

 

3:8-19, 니느웨의 폐허

 

 

Keypoint 1. 기회와 심판

 

니느웨와 연관된 중요한 두 선지자

= 요나와 나훔 = 하나님의 기회와 심판 보여줌

 

요나(니느웨 회개) vs 나훔(니느웨 멸망)

B.C.8세기 요나는 하나님의 계획에 도망치고 결국 따르며 니느웨에 회개선포

결국 요나는 실망했지만, 니느웨는 회개하고 돌이켰다.

요나서가 보여주는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해하시는 하나님

 

요나4:1-2

요나가 매우 싫어하고 성내며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돌아오길 기다려주시는 하나님 = 하나님의 기회(탕자의 비유)

 

그러나 이 회개는 디글랏빌레셀 3세(745~728)가 근동의 주요 군사대국으로 부상하며, 더 잔인한 피흘림과 학살, 파괴, 약탈, 국외추방 등을 일으키며 교만해지고 타락한다.

결국 요나보다 100-150년 뒤 나훔은 바벨론에 대해 회개가 아닌 ‘니느웨의 멸망’ 선포

☞기회를 놓치는 자를 용서하지 않으시고, 죄악을 싫어하시며 심판하시는 하나님

 

출34:6-7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 하나님은 여러 가지 모습을 가지고 계심

때론 자상하며 인내하시지만, 때론 단호하고 무서운 하나님

하나님의 얼굴은 그래서 인간의 생각을 뛰어넘고 모든 것을 포함함.

하나님을 나의 생각이나 지식으로 한정 짓지 말라!

무엇보다 돌이킬 기회를 주실 때 돌이켜서 심판을 피하라!

 

나훔은 하나님의 여러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준다.

나훔서의 하나님은 인내, 진노와 복수, 질투, 세계를 지배, 공평, 위엄, 자연의 통치자, 선함, 자비, 은혜, 신실, 구원, 보호자이다.

 

Keypoint 2. 역사의 주인

 

북이스라엘 앗수르에 멸망(B.C.722년)이유? 우상숭배와 타락, 정의상실

앗수르는 단순히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이며 채찍

결국 앗수르의 죄도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 심판받음

 

정의란 무엇인가? = 더 심각한 질문은 “정의가 어디 있나?”

 

세상의 고통과 유대인대학살(홀로코스트), 불평등, 사회부조리 등 세상의 정의에 대한 의문에 나훔은 결국 앗수르의 심판을 통해 하나님이 역사가운데 개입하시고 주관자임을 보여줌

 

그 어떤 제국도 사람도 하나님의 진노 앞에 무사할 자는 없다

나1:6

누가 능히 그의 분노 앞에 서며 누가 능히 그의 진노를 감당하랴 그의 진노가 불처럼 쏟아지니 그로 말미암아 바위들이 깨지는도다

 

역사의 주인의 기준 = 심판의 기준

 

니느웨는 크고 요나 당시만도 12만명(요4:11)으로 여자와 자녀, 노예들까지 합하면 60만정도의 도시였을 것으로 추정. 또한 부유한 상업도시.

그들이 심판받은 이유는 번성하고 부유한 도시였기 때문이 아닌, 하나님을 믿지 않고 우상을 숭배하며, 폭력과 탐욕의 도시였기 때문이다.

 

 

☞ 결국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에게 “산성”이시다.

나1:7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하나님은 앗수르 뿐만 아니라 더 강한 나라도 주관하시고 심판하신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이 당하는 고통을 알지 못하시는 분이 아닌, 아시고 구원하시고 해결하시는 분이시다.

 

나훔은 고통받는 남유다의 백성에게 앗수르의 니느웨에 대한 심판을 통해 인내와 소망을 갖게하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사라지거나 한계가 있지 않고 결국 하나님의 주관가운데 이뤄짐을 보여준다.

 

“나의 고통과 아픔을 아시고 동행하시며, 해결하시고, 적을 물리쳐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라!”

 

 

 

 

[문제]

1.나훔서의 주된 내용은 어느 도시에 대한 심판입니까?

 

 

2.나훔서 1:7절을 적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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